[청주비뇨기과/전립선암] 전립선 조직검사시 항생제 예방요법
PSA screening이 증가하면서 전립선암 조직검사도 이와 상응하여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증가된 전립선 조직검사로 인해 그에 따른 합병증 예방도 중요하다하겠습니다.
전립선 조직검사의 합병증은 출혈, 혈뇨, 혈정액증, 배뇨곤란 등이 있으며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합병증은 세균감염입니다.
세균감염은 항생제 예방요법을 사용하면서 그 발생률이 감소하였으나 항생제 내성균 등의 출현으로 올바른 항생제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전립선 조직검사후 세균감염으로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약 1.5-2%이며 입원치료 환자중 사망률은 약 0.3% 정도입니다.
따라서 항생제 예방요법이 중요합니다.
전립선 조직검사시 사용되는 항생제는 주로
1) fluoroquinolone
2) cephalosporine(주로 2,3세대)
3) aminoglycoside + metronidazole or clindamycin
4) aztreonam + metronidazole or clindamycin
이 사용됩니다.
사용기간은 3일요법, 7일 요법 등이 있으나 미국 비뇨기과학회는 24시간 즉 검사 당일 1일 요법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이는 환자상태나 국가, 지역적(내성균주 출현률, 항생제 사용률 등) 특성을 고려하여야할 것입니다.
전립선 조직검사후 세균감염의 가장 많은 원인균은 대장균입니다. 이는 fluoroquinolone, ampicillin 등에 내성빈도가 높습니다. 이러한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대장균은 2,3세대 cephalosporin이나 amikacin + carbapenem에 잘 반응합니다. 따라서 항생제 예방요법으로 fluoroquinolone을 사용했을 경우 감염문제가 발생했다면 언급한 약제를 치료합니다.
전립선 조직검사는 세균감염 등의 치명적 합볍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꼭 필요한 경우에 시행되어져야합니다.
반대로 전립선 조직검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검사를 거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다른 지병이 없는 건강한 환자의 심각한 세균감염은 발생률이 더 낮고, 전립선암 진단과 치료의 이득이 세균감염의 발생 위험보다 상위한다할 수 있겠습니다.
전립선 조직검사 후 세균감염의 발생위험 인자
1) 유색인종
2) 동반된 다른 질환이 많을 수록
3) 당뇨
4) 전립선이 큰 경우
5) 전립선 조직검사 후 장거리 여행
6) 최근 항생제 사용 경력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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