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종 비뇨기과] 조루증의 행동치료

 

조루증의 행동치료는 Semans에의해 처음 소개되고 Masters와 Johnson에 의해 발전된 방법에 기초를 두고 있다.

 

성관계시 사정감이 들때 질내 삽입을 중단하고 사정감이 가라앉으면 다시 질내 삽입을 시작하는 `Stop and Start` 방법이다. 이러한 과정을 3회 정도 반복한 후에 사정을 하는 것이다.

 

Masters와 Johnson은 이러한 행동치료가 90%의 효가가 있다고 발표하였으나 이후 임상결과들을 보면 성공률은 그리 높지 못하다. 성상대자와 함께 강한 치료동기가 필요하므로 성적 문제를 감추려는 경향이 강한 국내의 경우 환자들의 성공률은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널리 사용되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의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성상대자가 이해심을 가지고 동참할 경우, 남성 혼자서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같이 이해하고 제거할 수 있는다는 측면에서 장점이 될 수 있는 방법이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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