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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성병검사

[청주-세종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유레아플라즈마(ureaplasma urealyticum)란?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ureaplasma urealyticum)는 아직 명확한 우리말 표기가 없어 그냥 외래어를 소리나는대로 표기한다. 유레아플라스마는 인간에서 발견된 마이코플라스마 중 하나로 총 14가지의 혈청형이 있으며 2개의 생태형이 있다. 이중 유레아플라스마 유레아리티쿰은 제 2 생태형이다. 유레아플라즈마의 감염은 출생시 엄마의 질내에 군락하고 있는 유레아플라스마에 의한 감염도 있지만 주로는 성관계를 통해 전파된다. 유레아플라즈마의 생식기 감염 위치 여성의 질, 자궁경부, 요두주위조직, 소변 등에 존재하며 남성은 소변, 정액, 전립선액, 요도분비물 등에 존재한다. 유레아플라즈마가 일으키는 것으로 의심되는 비뇨생식기질병들 요도염, 부고환염, 전립선염, 질염, 과민성방광 등의 만성배뇨증상, 골반..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성기사마귀백신/자궁경부암백신 성기사마귀, 곤지름, 자궁경부암 예방주사가 뭔가요? Human papilloma virus(HPV)는 성기사마귀와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 HPV는 성기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성접촉시 감염되며 피부세포에서 증식하여 사마귀가 된다. 자궁경부는 분비샘의 구멍, 열구, 소낭선들이 풍부하여 HPV의 감염이 용이하다. 지속적인 고위험 HPV의 감염은 자궁경부암으로 진행 가능성이 높다. 흡연, 피임약복용, 다산, 다른 성전파성질환의 공존시 자궁경부암으로의 진행을 촉진한다. HPV백신은 바이러스의 L1, L2 구조단백을 재조합한 VLP(virus like particle)이다. 이 VLP를 투여하면 중화항체가 형성되고 세포독성 T세포를 활성하여 면역력을 유도하는 것이다. 현재 사용되는 자궁경부암백신(성기사마귀백신)은 ..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성기사마귀(곤지름, 콘딜로마) 치료 연고(알다라 크림) 성기사마귀(곤지름, 콘딜로마)의 치료시 문제점은 재발이 흔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은 성기사마귀는 레이저로 2-3차례 치료로 해결이 되지만 일부 환자는 지속적으로 잦은 재발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사마귀 연고가 도움이 된다. 현재 사용되는 사마귀 연고는 상품명이 알다라 크림이다. 이는 병변부위에 도포시 피부의 면역기능에 변화를 주어 사마귀를 억제하고 제거하게 된다. 사용방법은 병변부위에 취침전 바르고 아침 기상 후 비누물로 씻어내면 된다. 일주에 3회(월,수,금 또는 화,목,토 형태) 사용한다. 2일에 한번 사용해도 된다. 4주 마다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고 평균 치료기간은 8-12주이다. 현재 알다라 크림은 성기사마귀 치료에 일차적으로 사용시에는 보험이 되지 않는다. 레이저 등 일차치료 ..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성병검사하러 왔어요(여성성병검사,남성성병검사)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성병검사를 원하여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어떠한 검사를 어떻게 받아야하는지를 궁금해들 하신다. 성병검사는 크게 요도(여성은 질과 자궁경부)를 통해 들어오는 성병균과 피부나 점막을 통해 들어오는 성병균 검사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요도염 원인균과 동일하며 후자는 에이즈와 매독, 헤르페스 등이다. 가장 기본적인 남성의 성병검사는 소변을 이용하여 요도염 원인균이 있는가를 검사하는 PCR 6종 검사와 혈액으로 에이즈, 매독 검사가 있다. 이 정도면 가장 흔한 성병균 검사가 대부분 확인이 된다. 여기에 사마귀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전립선염 원인균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를 원할 경우, PCR 검사 항목을 늘려서 시행하며, 남성종합검사라는 PCR 패키지 형태의 검사를 받을 수..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성기헤르페스의 임상적 분류 성기 헤르페스감염의 임상적 분류는 크게 최초발현감염과 재발감염으로 구분되며, 최초별현감염은 이종 또는 동종 바이러스 항체 유무에 따라 다시 세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1. 최초발현감염: 증상을 처음인지한 상태를 말하며, 항체형성 유무에 따라 다시 세가지로 구별된다. 1) 원발성 헤르페스 1형이던 2형이던 어떠한 형의 항체도 갖고 있지 않은, 다시 말해 처음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를 말하며 이 경우, 증상이 가장 격심하게 나타난다. 2) 비원발성 이미 다른형, 주로 1형에 감염되어 1형에 대한 항체가 형성된 사람에게 2형 헤르페스에 감염된 경우로 증상이 원발성보다는 약하게 나타난다. 이는 기존의 이형 항체로 인해 면역력이 있어 증상이 경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3) 재발성 증상을 느끼는 것은 이번이 ..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성기부위에 생기는 사마귀의 형태적 분류 성기 즉 귀두, 음경, 음낭부위에 생기는 사마귀는 그 모양에 따라 크게 4가지로 구별된다. 첨규 콘딜로마, 심상성 사마귀, 편평 사마귀, 거대 콘딜로마로 분류되며 이는 모양에 따른 분류이다. 첨규 콘딜로마는 성기사마귀의 대표적 형태로 그 모양이 닭벼슬처럼 생겼으며 사마귀가 넓이 보다는 크가 더 크다고 생각하면 된다. 크기는 3-4mm에서 1.5cm 정도의 크기를 보일 수 있다. 작은 첨규콘딜로마가 퍼지면서 마치 커다란 판의 모양으로 보일 수도 있다. 이러한 첨규콘디로마는 작은 물리적 힘에도 쉽게 피가나며 찌져질 수 있다. 환자들 중 일부는 `손으로 뜯었더니 떨이지고 피가 나요`라고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심상성 사마귀는 보통 사마귀라고도 하며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다. 소아에서 주로 보이는 사..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고환이 붓고 아파요(급성부고환염) 28세의 남성이 2일전부터 고환이 붓고 아프다며 외래에 방문하였다. `처음에 조금 당기는거 같고 아프더니 지금은 걸을 때 닿기만해도 아프고 두배 이상 커졌어요` 진찰소견상 눈으로 보아도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우측 음낭이 부어있고 음낭피부는 붉게 발적이 되어 있었다. 환자는 고환이 아프다고 표현하지만 통상적으로 가장 흔한 원인은 부고환염이다. 청소년기는 볼거리감염후 고환염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부고환염이다. 부고환염의 증상은 음낭이 붓고 아픈 증상이 주증상이고 몸살이나 근육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부고환은 고환옆에 마치 멸치 한마리가 부어 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데, 머리카락처럼 가는 관들의 다발이다. 이 관은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가 부고환관을 통과하면서 성숙되어지며 이는 정관과 연결된다. 부고..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음모부위가 가려워요 (사면발이) 사면발이는 Phthirus pubis라는 이의 일종으로 음모에 기생하며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성관계 등 친밀한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 치료는 간단하다. 이 이를 죽이는 약을 바르면 된다. 린단로오션이나 유락신 연고 등이 있는데 유락신 연고는 연고제형이라 음모에 바르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하지만 자극이 적어 소아에게 사용한다. 이러한 약들은 옴치료에도 똑같이 사용한다. 사면발이 치료시에는 린단로오션을 환부에 도포 후 6-8 시간 뒤에 닦아 낸다. 상처가 심하게 나있는 부위에는 바르면 안된다. 약이 전신에 흡수되면 발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도포후 일주뒤에 재차 바른다. 이유는 남아 있는 알까지 제거하기 위해서다. 배우자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며 사용한 속옷과 침구류는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성기 사마귀의 치료(곤지름) 성기 사마귀도 얼굴이나 몸통 등에 생기는 사마귀처럼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주변부위로 퍼지며 크기와 갯수가 늘어나고 또한 전염력이 강해 성접촉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계속 전파를 시키므로 반드시 제게해야한다. 치료는 다른 사마귀처럼 티눈을 제거하는 연고나 겔 등을 바를 수도 있지만 레이저로 간단히 제거가 되므로 본인은 레이저를 이용해 바로 제거해 버린다. 가장 편한 방법인 것 같다. 치료 후에도 재발이 가능하므로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그 크기가 작을 때 바로바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기 사마귀는 몸통 등에 생기는 사마귀보다 환자가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가 더 크다. 또한 병원에 오기가 꺼려지기도 한다. 병원에 그 사람이 왜 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원장만 알뿐이다. 지금도 고민만 하..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매독의 진단과 치료 매독의 진단은 실제 임상에서는 혈액검사로 한다. 이러한 혈액검사는 매독감염시 증가하는 특수구조의 항원체에 대한 인체의 항체를 측정하는 방법(비트레포네마 검사)과 매독균 항원에 대한 항체를 검사하는 트레포네마검사로 나뉜다. 비트레모네마 검사는 매독감염시 형성되는 카디오리핀-레시틴-콜레스테롤 항원 복합체에 대한 항체를 측정하는 것으로 VDRL, RPR 검사 등이 해당되며, 이는 선별검사로 이용되고 또한 치료후에 항체역가를 비교하여 치료 성공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트레포네마 검사는 매독균의 항원에 대한 항체를 검사하는 것으로 FTA-ABS, TPHA 검사 등이 해당되며, 비트레포네마 검사 양성시 확진 검사로 사용된다. 하지만 검사의 위음성, 위양성을 고려한다면 매독이 의심될 때에는 두가지 검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