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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만성전립선염은 왜 생기나요?/만성전립선염의 원인 만성전립선염에서 세균이 원인으로 확인되는 경우는 약 5-15% 정도이며 나머지는 검사를 통해 세균이 발견되지 않는다. 세균이 원인으로 발견되지 않는 경우를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이라고 말하며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의 원인은 의견이 분분하다.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의 원인으로는 1) 배양이 안되는 세균 존재의 가능성, 2) 구조적, 신경적 이상으로 배뇨시 요의 흐름이 방해 받는 경우, 3) 소변의 전립선 실질내로의 역류, 4) 인체면역반응, 5) 소변내 요산과 같은 물질로 유발된 염증, 6) 전립선 주변의 골반근육과 이를 조절하는 신경의 이상, 7) 심리적 요인(스트레스, 피로,긴장, 우울한 감정변화)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필자의 생각: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은 세균이던 비세균이던, 어떠한 유발요인에 의해서 소변..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만성전립선염의 증상은? 만성전립선염의 증상은 크게 통증증상과 배뇨증상으로 나타나며 단일증상 또는 여러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도 있다. 만성전립선염의 통증은 회음부(항문과 음낭사이), 치골상부(하복부), 서혜부(치골 양옆), 성기, 고환, 하배측(골반가까이의 등쪽) 등에 나타나며 사정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만성전립선염의 배뇨증상은 빈뇨, 요절박, 소변이 약한 느낌, 야간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전립선염 환자들 중 발기장애, 조루증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성기능장애는 만성전립선염의 전형적인 증상이 아니다. 만성이라는 말은 3개월 이상의 증상기간이 동반된 경우를 말하며 만성전립선염은 증상의 악화와 개선이 반복되며 약 1/3의 환자에서 약 일년 정도 경과 후 증상이 개선된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