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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곰방이질염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곰팡이 질염이 자주 생겨요(재발성 칸디다 질염) 칸디다 질염은 일종의 곰팡이 감염이다. 곰팡이는 살이 접히는 부위 등, 눅눅한 환경에 주로 증식하게 되고 과도하게 증식이 되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때 피부나 점막을 파고 들어 염증을 유발한다. 그러한 대표적 공간이 질 또는 질 입구 주변이 된다. 기저귀 습진이나 성인의 귀두포피염도 이러한 칸디다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칸디다 질염의 증상은 감염부위가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통증, 성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치즈같은 하얀 분비물이 감염부위에서 관찰된다. 치료는 경구용 항진균제나 질정, 질크림 등으로 치료한다. 문제는 재발이 흔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자주 발생하는 경우(일년에 4회 이상), 재발을 막는 방법은 경구용 항진균제를 일주에 한번씩 복용하거나 한달에 한번 질정을 6개월 이상 사용한다. 기혼 여..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질염이 자주 생겨요(재발성 질염) 질염은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로 구분된다. 오늘 언급할 질염은 세균성 질염이다. 세균성 질염은 질내 세균들 중 일부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 주로 성관계 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검사상 성병균이 없다면 성병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증상은 질에서 심한 냄새가 나고 희거나 회색의 질분비물이 늘어난다. 다른 질염과 달리 보통은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는다. 세균성 질염은 정확한 발생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재발도 빈번하다. 이렇게 재발이 빈번한 환자에게는 이를 예방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세균성 질염의 예방, 억제요법은 metronidazole gel을 환자 스스로 질내에 주 2회 도포하며 이를 4-6개월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여성생식기감염질환의 분류 여성생식기감염은 부위에 따라 질입구인 음문과 질의 감염인 음문질염과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염 그리고 골반염에 해당하는 자궁내막염, 난관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음문질염은 캔디다와 같은 곰팡이류, 질편모충(질트리코모나스), 헤르페스, 세균성질증을 일으키는 질내균 등에 의해 발생한다. 자궁경부염은 임균과 클라미디아가 대표적이며 그외 다른 균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골반염은 자궁경부나 질로부터 상승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내막염이나 난관염을 뜻하며 감염이 복막염, 골반내 농양 등으로 진행할 수 있다. 각각의 질병은 따로 자세히 다루기로 하자.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홈페이지 pc : www.uro119.com mobile: uro119.modoo.at/ 주소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로 116 준호빌딩 ..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여성과 남성의 요도염 차이는 뭘까? 성전파성질환은 남성과 여성의 상대성 질환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원인이 되는 이성간의 전파 경로를 나타낸다. 물론 사람을 사랑하는 또 다른 방식인 동성애는 이러한 이성간의 전파가 아닌 동성간의 전파로 나타나게 한다. 이러한 동성애를 제외한 이성애자들의 성관계시 전파되는 질환들은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 구조적 차이에 따라 다른 임상양상을 보이게 된다. 이 장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설명하고자 한다. 성관계의 대표적 행위는 성기의 질내사입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남성의 균이 여성에게로, 여성의 균이 남성에게로 전파될 수 있다. 원인 병원체에 따라 표적이 되는 신체부위가 다르다. 따라서 증상도 차이가 있다. 하지만 같은 균이라도 여성과 남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에는 차이가 있다. 요도염균은 남성의 경우 요도를 통해 균이 ..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여성요도염과 방광염을 증상으로 감별할 수 있나? 대부분의 방광염은 여성환자 질주변의 균이 방광내로 들어와 발생한다. 하지만 일부는 성전파성 원인균에 의한 요도염이 방광염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요도염의 원인균에는 임질균, 클리미디아, 헤르페스바이러스, 마이코플라즈마, 유레아플라즈마. 트리코모나스 등이 있다. 전형적인 방광염은 급성 배뇨통 및 빈뇨를 특징으로 육안적 혈뇨의 동반이 흔하며, 치골상부 통증(아랫배 통증), 갑작스런 발병, 3일 이하의 증상기간으로 병원 내원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여성의 요도염에서 배뇨통과 빈뇨는 방광염과 같이 나타날 수 있으나 방광염보다는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며 육안적 혈뇨의 동반은 드물며 치골상부 통증도 드물다. 또한 증상기간이 7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흔하다. 요도염 원인균이 화농성 자궁경부염을 유발하여 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