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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헤르페스검사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성기헤르페스의 임상적 분류 성기 헤르페스감염의 임상적 분류는 크게 최초발현감염과 재발감염으로 구분되며, 최초별현감염은 이종 또는 동종 바이러스 항체 유무에 따라 다시 세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1. 최초발현감염: 증상을 처음인지한 상태를 말하며, 항체형성 유무에 따라 다시 세가지로 구별된다. 1) 원발성 헤르페스 1형이던 2형이던 어떠한 형의 항체도 갖고 있지 않은, 다시 말해 처음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를 말하며 이 경우, 증상이 가장 격심하게 나타난다. 2) 비원발성 이미 다른형, 주로 1형에 감염되어 1형에 대한 항체가 형성된 사람에게 2형 헤르페스에 감염된 경우로 증상이 원발성보다는 약하게 나타난다. 이는 기존의 이형 항체로 인해 면역력이 있어 증상이 경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3) 재발성 증상을 느끼는 것은 이번이 ..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성기헤르페스는 왜 자꾸 재발하는가? 성기헤르페스는 피부를 통해 일차침입 후 복제를 시작한다. 이렇게 복제된 바이러스는 감각, 자율신경을 따라 신경절의 신경세포체로 이동한다. 바로 이 곳에서 바이러스는 신경세포와 하나가 되어 살게 된다. 즉 헤르페스바이러스의 안식처가 되는 것이다. 이 곳에 숨어 있은 바이러스는 약으로 죽일 수 없다. 따라서 신경절의 헤르페스바이러스가 재활성화가 되면 다시 신경을 따라 피부나 점막으로 이동하여 염증을 유발고 물집병변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헤르페스의 재활성화 즉 재발에 영향을 주는 것은 면역기능 저하이다. 따라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과로가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원인이 되며, 성교와 같이 직접적인 성기피부의 자극도 헤르페스의 재활성화를 촉진한다. 재발횟수와 재발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이는 바이러스..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성기에 물집이 생겼어요.//성기헤르페스의 증상 성기헤르페스의 대표적 증상은 입술에 생기는 헤르페스처럼 피부의 물집이다. 이러한 물집(수포)은 보통 그 크기가 작고 간혹 내부에 고름이 차기도 한다. 이러한 물집은 한개일 수도 여러개일 수도 있다. 물집은 시간이 지나면서 터지고 피부궤양(표피나 점막이 패여 피하조직이 드러나는 것)이 생기고 그자리에 딱정이(가피)가 앉는다. 초발감염의 경우는 발열, 권태감, 두통, 근육통 등이 흔하게 동반되며 배뇨통, 요도 및 질분비물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성기피부병변은 초발감염의 경우 3주 이상 지속되기도 하지만 재발인 경우는 보통 일주일 내에 없어진다. 대부분 환자들은 물집부위에 따거움과 가려움을 호소하며 이는 초발감염일 경우 증상이 더 심하다. 병변부위가 자극될 경우 극심한 통증 호소하기도 하는데 요도염을 ..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성기헤르페스(HSV)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가? 헤르페스감염은 사회경제수준에 따라 유병률에 차이가 있으나 지역과 나라를 불문하고 유병률이 아주 높다. 헤르페스바이러스 1형(HSV type1)은 2형보다 어린 나이에 더 많이 감염된다. 40대에는 거의 90%까지 항제를 갖는다고 한다. 헤르페스바이러스 2형(HSV type2)은 주로 사춘기 이후에 감염률이 올라가고 성적 활동도에 따라 올라간다. 미국의 경우 약 20%의 HSV type2 향체 양성률을 보인다. 성병클리닉의 경우 내원자의 50%까지도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항체양성률이 높은 이유는 무증상 감염자가 많기 때문이며 이러한 무증상감염자는 피부표면에 무증상의 바이러스 재활성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헤르페스를 전파시킨다. 성기헤르페스의 대표적인 증상인 성기피부의 물집병변은 다량..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성기헤르페스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HSV)란?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는 점막, 피부, 중추신경, 드물게 내장기관을 침범하여 다양한 병증을 유발한다.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HSV)는 1형과 2형, 두가지 아형이 있다. 1형은 주로 구강점막에, 2형은 주로 생식기에 감염을 일으키지만 1형, 2형 모두 구강과 생식기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점막이나 피부를 통해 HSV가 침투하면 복제를 거쳐 감각신경이나 말초신경말단을 거쳐 신경절로 이동한다. 또한 HSV 바이러스혈증에 의해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 이러한 HSV감염은 입안, 얼굴이나, 생식기, 손가락, 각막, 중추 및 말초신경과 식도나 폐와 같은 내장기관 등에 감염증을 일으킨다. 앞으로 다룰 내용은 생식기에 발생하는 성기헤르페스감염증, 즉 성기포진이다. 더조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