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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방광염은 왜 생길까?

여자의 요도는 약 4cm로 남자보다 훨씬 짧다. 그러므로 균이 요도를 통해 침투하기 쉽다. 균이 방광내로 침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중 성관계가 가장 많다고 한다. 하지만 성병은 아니다.

방광에 균이 침두한다고 다 방광염이 되는 것은 아니다.
방광염이 되기 위해서는 침투한 균이 방광벽에 붙고 증식을 하여 그 개체수를 늘려야한다. 그러므로 세균이 방광벽에 붙어 증식하기 전에 물을 많이 마셔 배뇨량을 늘리면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다. 
 
방광염의 원인균 중 가장 많은 것은 대장균으로 이는 내 몸에 붙어 있는 균이다. 여자의 비뇨생식기는 항문과 가깝고 따라서 쉽게 대장균 등에 오염될 수 있다. 하지만 방광염은 개인적인 위생상태가 불량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같은 대장균이라도 방광염을 잘 유발하는 놈이 있다. 이런 대장균은 방광벽에 더 잘 달라 붙는다. 또 유전적으로 질이나 질입구, 요도의 점막세포에 균이 잘 붙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방광염의 재발이 흔하다.

필자의 의견: 앞서 언급했듯이 방광염은 세균의 부착과 증식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방광염 예방의 첫째는 충분한 수분섭취로 배뇨량을 늘리는 것이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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