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정관수술 청주무도정관수술
정관수술 후 정액검사 시기는 수술 후 8-16주(2-4개월)에 주로 시행된다. 이는 병원마다 차이가 있어 무엇이 정답이다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너무 일찍 정액검사를 할 경우 정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아 정액검사를 다시해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너무 늦게 정액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피임기간이 늘어나는 불편이 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정관수술 후 보통 12주가 지나야 무정자증이나 이에 준하는 상태가 80% 이상에서 관찰된다고 하였다.
이전 연구들을 보면 운동성이 있는 정자가 사라지는 시기는 운동성이 없는 정자가 사라지는 시기보다 빠르다. 또 나이가 많을 수록 정자가 완전히 사라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다. 이는 나이가 많은 사람일 수록 정자의 운동성 등이 더 나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정관수술 후 정액검사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은 정액검사 기간뿐 아니라 그 사이 사정횟수도 영향을 받는데 보통 15-20회 정도의 사정 후 정액검사를 할 것을 권하고 있다. 하지만 사정횟수와 무정자 상태는 일정하지 않다. 따라서 사정횟수로 무정자 상태를 판단해서는 안된다.
본인은 정관수술 후 정액검사를 수술 후 3개월째 시행한다. 여러 연구를 종합하여 볼 때 3개월이 가장 적당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2개월 안에 사정을 20번 한다는게 쉬운 일인가? 생각해 볼 문제다. 물론 개인 차이는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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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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