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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요로결석 돌이 작다고 덜 아프지 않아요

 

35세 여성이 좌측에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이러한 통증은 어제부터 시작되었고 구역질과 구토가 같이 생겼다고 하였다. 방금전에도 심한 구역질이 있었던듯 두눈은 심하게 충혈되어 있었다.

 

 

x 선상 5mm 내외의 작은 결석이 2번 척추골 옆에서 관찰되어 바로 체외충격파쇄석술 시행하였다. 

 

 

체외충격파쇄석술 후 일주 뒤 사진이다. 치료 후 통증은 없었다고 하였고 사진에서도 결석은 관찰되지 않는다.

 

위 환자는 그리 크지 않은 결석이다. 하지만 통증은 극심했다. 이처럼 요로결석의 통증은 결석이 크다고 더 아프고 작다고 덜 아프지 않다. 1, 2cm로 큰 결석이 오히려 통증이 별로 없는 경우도 흔하다.

 

요로결석의 통증 정도는 결석으로 막힌 요관이 얼마나 잘 늘어나는가에 달려 있다. 결석이 요관을 막았을 때 신우와 요관이 상대적으로 잘 늘어나는 사람은 압력이 작게 걸려 통증이 적고 잘 늘어나지 않는 사람은 압력이 높아 콩팥을 둘러싼 막이 팽창에 의해 자극을 받아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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