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로결석

[청주비뇨기과/요로결석] 결석으로 진단된 신종양 환자

 

좌측 옆구리의 극심한 통증과 반발통을 주소로 25세 남성이 내원하였다. 타병원에서 요로결석이 의심된다는 설명을 듣고 내원하였다

 

증상과 진찰소견은 전형적인 요로결석 환자다. 하지만 경정맥신우조영촬영상 결석이 관찰되지 않아 CT를 시행하였다.

 

 

 

 

CT 상 좌측 신장 후면에 신장의 파열이 관찰되며 출혈이 후복강에 고여 있다.

 

신장의 후면은 혈관근지방종이라는 양성종양이 관찰되며 이러한 종양은 악성은 아니지만 혈관이 파열되어 갑작스런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파열된 종양의 출혈이 후복강에 고이면서 이로인한 발열, 발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요로결석과 증상이 흡사하기 때문에 결석으로 오진하기 쉬우며 CT로 진단이 가능하다.

 

혈관근지방종은 악성 암이 아니기 때문에 종양 혈관을 막는 색전술로  치료할 수 있다. 색전술 시술을 위해 대학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홈페이지     mobile: uro119.modoo.at/ 

 

주소.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로 116 준호빌딩 2층 (가경동 하이마트 뒷편)

 

연락처. 043) 23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