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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마귀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성기부위에 생기는 사마귀의 형태적 분류

 

성기 즉 귀두, 음경, 음낭부위에 생기는 사마귀는 그 모양에 따라 크게 4가지로 구별된다.

 

첨규 콘딜로마, 심상성 사마귀, 편평 사마귀, 거대 콘딜로마로 분류되며 이는 모양에 따른 분류이다.

 

첨규 콘딜로마는 성기사마귀의 대표적 형태로 그 모양이 닭벼슬처럼 생겼으며 사마귀가 넓이 보다는 크가 더 크다고 생각하면 된다. 크기는 3-4mm에서 1.5cm 정도의 크기를 보일 수 있다. 작은 첨규콘딜로마가 퍼지면서 마치 커다란 판의 모양으로 보일 수도 있다. 이러한 첨규콘디로마는 작은 물리적 힘에도 쉽게 피가나며 찌져질 수 있다. 환자들 중 일부는 `손으로 뜯었더니 떨이지고 피가 나요`라고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심상성 사마귀는 보통 사마귀라고도 하며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다. 소아에서 주로 보이는 사마귀가 심상성 사마귀이다. 사마귀의 넓이와 키가 비슷한 비율을 보인다.

 

편평 사마귀는 넓이가 사마귀의 키보다 더 큰 형태, 따라서 말그대로 편평하게 보인다.

 

마지막으로 거대 콘딜로마은 표면적 형태는 첨규 콘디로마와 유사하지만 그 크기가 2cm 이상으로 크며 육안적 형태가 공같은 구형을 나타낸다. 거대 콘딜로마는 다른 말로 Buschke-Lowenstein tumor라고도 불린다.

 

이중 성기에 생기는 사마귀는 첨규 콘딜로마가 제일 많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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