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남성갱년기와 남성호르몬주사

 

남성호르몬은 30세 이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를 겪게된다.

 

즉 노화와 함께 부분적 호르몬 결핍상태가 동반되며 인간의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인생의 1/3은 호르몬결핍상태에서 보내게 된다.

 

남성갱년기의 증상은 성욕과 발기력감소 특히 야간 수면중 발기 감소를 겪게되며 피로감, 우울감 등의 기분변화를 경험한다.

 

또한 근력감소, 집중력저하 등을 호소한다.

 

신체적 변화로는 골밀도가 감소하고 내장지방이 증가하고 음모가 감소며 여성형 유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남성호르몬결핍에 따른 남성갱년기 증상은 호르몬 보충주사로 극복할 수 있다.

 

남성호르몬 주사는 단기형(3주), 장기형(3개월) 제형이 있으며 장기형은 가격이 고가이나 생체적으로 더 적합하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할 경우 장기형 제형이 더 바람직하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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