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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청주-세종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조기 체외충격파쇄석술의 장점

 결석에 의한 통증이 발생하면 48시간 내에 결석 주변의 요관에 부종이 발생한다. 이러한 요관부종은 체외충격파쇄석술의 효과를 방해하여 결석제거율을 감소시키고 체외충격파쇄석술의 시술 횟수를 증가시킨다.

 

다음은 통증 발생후 48시간 이전과 이후에 시행된 체외충격파쇄석술의 결과를 비교한 논문이다.

 

 

 

총 279명의 요관결석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체외충격파쇄석술을 받은 군(eESWL group)과 48시간 이후에 체외충격파쇄석술을 받은 군(dESWL group)으로 나누었다.

 

각군을 결석의 크기에 따른 치료효과의 차이, 결석의 위치에 따른 차이 등을 비교 조사하였다.

 

결과를 보면 eESWL 군이 dESWL 군보다 결석의 크기가 10mm 이하의 경우 체외충격파쇄석술 시술횟수가 적었고, 치료성공률도 높았으며 결석이 제거되는데 걸리는 기간도 짧았다. 하지만 10-20mm 크기의 결석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결석이 상부요관(신장에 가까운 위치)에 위치할수록 이러한 효과가 분명하였다.

 

 

 

결석이 요관에 걸려 통증이 발생하면 결석 주변의 요관은 24-48시간안에 부종이 발생한다. 이러한 부종은 체외충격파쇄석술시 충격파 에너지의 효과적 전달을 방해한다. 이것이 48시간 이내의 체외충격파쇄석술이 보다 좋은 결과를 보이는 이유이다.

 

따라서 결석에 의한 통증이 발생하고 48시간내에 체외충격파쇄석술을 받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이고 통증 발생기간을 줄여 생활의 질을 높일수 있다. 또한 시행횟수가 감소하므로 체외충격파쇄석술의 경제적 비용부담이 감소한다고 하겠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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