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종 비뇨기과] 요관결석에 의한 신기능손실//요로결석 체외충격파쇄석술

 요관에 결석이 박히게 되면 동측 신장에 소변의 배출이 차단되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소변의 정체로 인해 발행하는 압력이 신장 조직에 손상을 주어 신장실질의 위축이 일어나 신기능을 잃게 된다. 보통 이러한 상태가 1개월 이상 지속시 다시 회복될 수 없는 신기능 손상이 발생한다.

 

하지만 요관결석으로 치료 중인 환자는 완전히 요관이 막혀있는 상태가 아니므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면 신기능 손상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

 

 

 

위 사진은 4-5년 전 옆구리 통증으로 타 병원에 방문하여 결석이라고 진단 받았던 환자로 그 이후 통증이 없어 특별한 치료 없이 지내온 환자의 사진이다.

 

최근 건강검진상 좌측 신장의 극심한 수신증(콩팥의 수뇨관이 늘어난 것)으로 의뢰된 환자로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은 없었다.

 

 

 

같은 환자의 CT 사진으로 요관결석에 의한 만성적 요관폐색이 신장을 손상시킨 상태로 요관결석이 동반된 신장의 실질이 종이처럼 얇아진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환자는 결석을 제거하여도 손상된 신장의 기능이 원상태로 회복되기 힘들다. 또한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신장 안에 고름이 차는 농수신증이 발생하며 이는 심각한 폐혈증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요관결석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료가 잘되어 제거가 되었는가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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