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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상구균은 30가지 이상이 존재한다. 이들의 생화학적 특성에 따른 분류는 포도상구균이 fibrinogen을 fibrin으로 전환하는 효소인 coagulase의 합성유무에 따라 coagulase positive와 negative로 구분한다.
coagulase positive의 대표적 균은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이며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i는 다시 novobiocin 감수성에 따라 분류하며 이러한 감수성균에는 S. epidermis, S. haemolyticus, S. heminis, S. lugdunensis, S schleiferi 등이 있으며 novobiocin 비감수성균에는 S. saprophyticus, S. xylosus 등이 있다.
포도상구균은 요로감염의 흔한 원인균은 아니며 전파경로가 요로를 통한 상행성 감염보다는 혈행성, 비뇨생식기 시술에 의한 전파 빈도가 더 높다.
반면 S. saprophyticus는 요로상피와의 친화력이 커 젊은 여성의 요로감염의 중요한 원인균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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