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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염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요도염의 치료

요도염은 크게 임균성요도염과 비임균성요도염으로 나누며 이 두가지에 사용되는 항생제에 차이가 있다. 임균성요도염은 주로 3세대 세파계열의 세프트리악손이 사용되며 비임균성요도염에서는 독시사이클린이 주로 사용된다. 비임균성요도염의 경우에는 독시사이클린 외에도 아지스로마이신이나 다른 마크로라이드계열의 항생제가 사용될 수 있으며 질트리코모나스의 감염이 의심될 때에는 메트로니다졸이 사용된다.

임균과 비임균성요도염 병원체는 동시에 감염되는 경우가 흔하고 임상적으로 완벽하게 구분할 수 없으므로 일차 치료시 두가지를 동시에 치료한다. 일차 치료시에는 세프트리악손 주사와 독시사이클린 경구약물이 주로 이용되며 경우에 따라 변경될 수는 있다.

일차 치료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때는 PCR검사로 확진을 하거나 전립선염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으며 약물을 변경하여 재치료를 시도해 볼수 있다.

치료 후에도 분비물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나 세균감염의 증거가 없을 때에는 치료하지 않는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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