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비뇨기과] 복압성요실금의 치료

복압성요실금금은 해부학적, 구조적 이상이므로 약으로 치료하는 병이 아니다.

약해진 골반근육과 근막과 인대를 강화하여 요도와 방광의 지지력을 강화 시켜야 한다. 이에는 크게 두가지, 수술적 방법과 비수술적 방법이 있다.

비수술적 방법에는 환자 본인이 직접 골반저근을 단련시키는 운동을 하거나 자기장치료와 같이 수동적으로 골반근육을 단련 시큰는 방법이 있다. 골반저근운동의 요령은 다른 카테고리에 정리하였다. 이를 참고하기 바란다.

자기장을 이용한 골반저근 단련은 의자형태로된 자기장 치료기가 있는데 여기에 앉아서 20분간 골반에 자기장 자극을 주는 것이다. 환자가 특별히 노력하여야 하는 것은 없으며 그냥 자기장 치료기에 않아 있으면 된다. 평균 주 1-2회, 6-12주 시행 받는다. 운동요법과 자기장 치료는 모두 효과를 50-60%로 보면 된다. 물론 재발은 수술법 보다 높다.

수술적 방법은 과거, 그 방법이 다양했다. 하지만 과거의 수술법은 현재의 수술법보다 효과와 재발면에서 좋지 못했다. 더욱이 입원이 필요했으며 통증도 현재 보다 심해 수술후 무통주사를 사용해야하는 경우도 많았다. 따라서 현재처럼 많이 시행되지는 않았다. 
현재는 수술법이 거의 한가지 방법으로 집중되었고 수술효과와 재발면에서 과거보다 뛰어나며 특히 통증이 적어 입원이 필요 없을 정도다. 그것이 바로 TOT 수술이다.


TOT 수술이란?
TOT 수술은 요도 중간정도 위치에 복압이 올라갔을 때 요도를 받쳐주는 지지대를 넣어 주는 수술로 시술과정도 간단하다. 이러한 지지대는 작은 구멍들이 뚤려 있어 망사형태처럼 되어있는 끈 모양의 테이프이다. 테이프라하여 몸밖에서 붙이는 것이 아니라 수술로 요도 밑이 넣어 요도를 받쳐주는 것이다.

TOT수술은 시술이 간단하고 수술시간도 짧고 국소마취로 가능하다. 따라서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국소마취하에 질성형술이나 소음순축소술 등을 동시에 시술받을 수 있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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