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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감염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성기헤르페스(HSV)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가?

헤르페스감염은 사회경제수준에 따라 유병률에 차이가 있으나 지역과 나라를 불문하고 유병률이 아주 높다.

헤르페스바이러스 1형(HSV type1)은 2형보다 어린 나이에 더 많이 감염된다. 40대에는 거의 90%까지 항제를 갖는다고 한다.

헤르페스바이러스 2형(HSV type2)은 주로 사춘기 이후에 감염률이 올라가고 성적 활동도에 따라 올라간다. 미국의 경우 약 20%의 HSV type2 향체 양성률을 보인다. 성병클리닉의 경우 내원자의 50%까지도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항체양성률이 높은 이유는 무증상 감염자가 많기 때문이며 이러한 무증상감염자는 피부표면에 무증상의 바이러스 재활성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헤르페스를  전파시킨다.

성기헤르페스의 대표적인 증상인 성기피부의 물집병변은 다량의 전염력이 높은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사람도 성기피부 표면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가 관찰되고 바이러스의 흘림현상이 관찰된다. 따라서 물집이 없어도 전염된다. 이러한 무증상 감염자들의 바이러스 흘림은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성기헤르페스 확산의 원인이 된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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