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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감염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성기헤르페스는 왜 자꾸 재발하는가?

 

성기헤르페스는 피부를 통해 일차침입 후 복제를 시작한다. 이렇게 복제된 바이러스는 감각, 자율신경을 따라 신경절의 신경세포체로 이동한다. 바로 이 곳에서 바이러스는 신경세포와 하나가 되어 살게 된다. 즉 헤르페스바이러스의 안식처가 되는 것이다. 이 곳에 숨어 있은 바이러스는 약으로 죽일 수 없다. 따라서 신경절의 헤르페스바이러스가 재활성화가 되면 다시 신경을 따라 피부나 점막으로 이동하여 염증을 유발고 물집병변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헤르페스의 재활성화 즉 재발에 영향을 주는 것은 면역기능 저하이다. 따라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과로가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원인이 되며, 성교와 같이 직접적인 성기피부의 자극도 헤르페스의 재활성화를 촉진한다.

재발횟수와 재발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이는 바이러스 아형과 연관이 있다. 하지만 어떠한 아형이던 해가 지날 수록 재발 횟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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