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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요도염/질염/자궁경부염/골반염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여성 성병검사(PCR 원인균 검사)

 여성의 성병검사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검사 항목은 같다. 하지만 검체를 받는 방법이 남성과 좀 차이가 있다.

 

여성에서 임균이나 클라이미다아 등의 균( 남성의 요도염 원인균에 해당)은 주 감염부위가 자궁경부와 질이다. 따라서 PCR 검사시 자궁경부 분비물이나 질분비물을 이용한다.

 

이 부위에서 검체를 받을 때에는 아래의 사진과 같은 Rayon swab이나 Dacron swab을 이용한다.

 

 

이 기구 끝에 달린 브러쉬를 자궁경부에 넣어 2회 정도 회전을 하여 검체를 얻는다. 질분비물이 많을 경우에는 분비물만을 받아 검사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의 검사를 싫어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소변을 이용하여 PCR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 경우 소변을 2시간 정도 참고 내원하여 첫소변부터 받아 PCR 검사를 하면 된다.

 

대신 소변을 이용한 검사는 자궁경부암바이러스(사마귀바이러스) 등의 일부 종목에 대하여서는 소변으로 PCR 검사를 하는 것은 부적당하다. 이러한 항목까지 검사를 원할 경우에는 자궁경부에서 검체를 얻어야한다.

 

1. 소변으로 남성의 요도염에 해당하는 성병균 검사가 가능하다. 단 2시간 정도 소변을 참고 내원하여야한다.

 

2. 자궁경부나 질분비물을 이용한 PCR검사를 할 경우에는 생리기간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3. 자궁암바이러스(사마귀 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등의 PCR 검사는 자궁경부에서 검체를 얻어야한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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