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남성 흡연률은 30%를 넘습니다.
흡연과 남성 생식능력 저하는 많은 연구에서 이미 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흡연이 남성 생식능력에 어떠한 기전으로 손상을 유발하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입증되지는 않았습니다.
흡연에 의한 고환내 산소 전달의 감소가 가장 많이 언급되는 기전이며 그외 고환내 산화 스트레스 증가와 항산화 물질 감소 등이 그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많은 연구에서 담배는 정자의 농도와 운동성, 모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는 정자의 운동성 감소로 평균 10%의 운동성 감소를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흡연량이 많지 않은 흡연자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초기 증후입니다.
이러한 정액의 변화는 흡연량과 흡연기간의 증가와 비례해서 늘어납니다. 하루 한갑씩, 10년 이상 흡연한 남성은 정액량, 정자 운동성, 정자 모양 등에서 극심한 악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금연을 3개월 이상 지속하면 정자의 질이 개선됩니다. 따라서 불임 남성은 금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음 번 주제는 음식과 남성불임입니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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