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아요실금학회 용어기준
1) 야뇨증: 최소 5세 이상에서 수면 중 요실금을 보이는 것
따라서 5세 미만의 야뇨증은 특별히 병이라 인식할 필요가 없다.
2) 단일증상 야뇨증: 요절박감, 빈뇨, 약뇨, 요주저, 소변 참는 행동, 주간 요실금 등의 하부요로증상이 없고 오직 야뇨증만을 가지고 있을 때.
3) 비단일증상 야뇨증: 야뇨증과 함께 위에서 언급한 하부요로증상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
단일증상과 비단일증상 야뇨증의 구분은 환자의 문제를 파악하는데 실마리가 되며 치료방향을 잡는데도 도움이 된다.
4) 2차성 야뇨증: 적어도 6개월 이상 야뇨증 증상이 없었던 기간이 있는 야뇨증.
5) 1차성 야뇨증: 야뇨증 증상이 없던 기간이 6개월을 넘지 못한 경우.
1차성은 소아의 심리적 문제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본다. 하지만 2차성은 life event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6) 야간다뇨증: 야간 총배뇨량이 예상되는 최대 방광용적의 130%넘는 경우( 일일 총소변량중 수면중 소변량이 33%를 초과할 경우)
야뇨증에서 야간다뇨의 확인은 실로 중요하다. 이것은 배뇨일기로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실제로 이것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렵고 번거롭다. 기저귀 무게를 재거나 중간에 깨워 소변을 누인다거나 하여 측정할 수 있는데, 보통 약에 대한 반응정도를 보고 반응이 없을 때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상의 용어는 야뇨증을 설명하고 이해하는데 중요한 것들입니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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