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 이승찬] 한국인의 연령대별 P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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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의 활성화로 20-30대의 젊은 연령에서 PSA 검사를 시행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20-30대에서 검진 목적으로 PSA가 필요한가? 이는 앞으로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되며 이번에는 이것에 대한 것은 언급하지 않겠다.

 

금일 주제는 건강검진상 PSA가 높다고 내원하는 젊은 20-30대 남성환자를 볼때 과연 이 수치가 평균에서 얼마나 벗어난 것인가? 에 대한 내용이다.

 

인종별로 PSA수치가 연령대별로 차이가  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지 사실이다. 따라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령대별 PSA 값에 대한 정보를 안다면 20-30대의 비정상 PSA값이 다른 사람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 것인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에 대한 조사는 2007년 대한비뇨기과학회지에 실린 한국의 정상 성인에서 연령에 따른 PSA 변화 양상을 보면 도움이 된다.

 

상기 연구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아산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전립선질환이 진단되지 않은 20세에서 79세까지 27,438명을 대상으로 PSA를 측정하여 PSA의 평균, 표준편차, 95th percentile, 97.5th percentile을 발표하였다.

 

그 내용은 표와 그림으로도 이해가 가능하므로 그대로 인용하겠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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