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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만성전립선염에서 PCR 원인균 검사의 중요성


 

PCR 원인균 검사는 검체에서 세균의 DNA를 증폭하여 세균의 고유한 염기서열을 확인하므로써 원인균을 진단하는, 세균의 유무를 판단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다.

 

 

 

만성전립선염은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뉘며 따라서 이에 따른 치료방침이 결정되는 것이다.

 

 

 

 

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은 임균이나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와 같은 성관계와 관계있는 균과 이와는 무관한 장내세균류에 의해서 발생한다.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은 말그대로 진단 당시 원인균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배뇨기능이나 골반저근의 이상에 의한 소변의 역류나 자가 면역에 의한 염증 형태로 발생하거나, 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의 세균치료후 변화된 전립선조직에의한 염증의 악화와 호전, 증상의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형태로 발생한다.

 

 

 

 

PCR 원인균 검사로 세균이 확인 된다면 이러한 원인균의 박멸이 치료의 목표가 되는 것이다. 또한 성관계와 관계있는 균이 존재한다면 이에 합당한 약물을 사용하여야하며 배우자도 동반치료를 받아야 동일균에 의한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치료는 증상에 대한 대증적 접근이다.

 

이 둘사이에는 이러한 차이가 있다.

 

만성전립선염에서 PCR 원인균 검사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또 하나 PCR 원인균 검사가 중요한 점은 초기에 원인균이 존재할 때 그에 맞는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를 한다면 전립선구조나 조직, 신경의 변화가 적게 발생하여 치료후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 형태의 만성적 반복형태를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만성전립선염의 진단에 있어서 PCR 원인균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다.

 

하지만 비용상 문제로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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