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성병검사하러 왔어요(여성성병검사,남성성병검사)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성병검사를 원하여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어떠한 검사를 어떻게 받아야하는지를 궁금해들 하신다.

 

성병검사는 크게 요도(여성은 질과 자궁경부)를 통해 들어오는 성병균과 피부나 점막을 통해 들어오는 성병균 검사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요도염 원인균과 동일하며 후자는 에이즈와 매독, 헤르페스 등이다.

 

가장 기본적인 남성의 성병검사는 소변을 이용하여 요도염 원인균이 있는가를 검사하는 PCR 6종 검사와 혈액으로 에이즈, 매독 검사가 있다. 이 정도면 가장 흔한 성병균 검사가 대부분 확인이 된다.

 

여기에 사마귀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전립선염 원인균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를 원할 경우, PCR 검사 항목을 늘려서 시행하며, 남성종합검사라는 PCR 패키지 형태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남성 종합검사는 소변검체와 피부 브러쉬 검체 두가지를 시행한다.

 

여성의 성병검사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검사는 요도염 6종 PCR과 에이즈, 매독검사이다. 여성의 경우에도 질염이나 칸디다, 자궁경부암바이러스(사마귀바이러스), 헤르페스 등을 같이 검사하고 싶을 때는 여성 종합검사항목으로 PCR검사를 받으면 된다.

 

여성의 요도염 6종검사는 자궁경부나 질분비물을 받아 검사를 해서 내진이 필요하나, 내진을 받고 싶지 않을 때는 소변을 2시간 이상 참고 병원에 내원하여 소변으로 검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성종합검사를 원할 경우에는 내진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생리기간 중에는 자궁경부나 질분비물을 이용한 PCR 검사는 혈액성분으로 인해 PCR 검사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생리기간 중 특히 양이 많은 기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검사결과는 검사항목에 따라 2-3일에서 3-4일 후에 나온다.

 

남여 모두에서 헤르페스는 무증상, 무병변일 경우에는 감염 여부는 혈액검사가 더 정확하다.

 

요도염 6종 PCR  항목

neisseiria gonorrhea

chlamydiae trachomatis

ureaplasma urealyticum

mycoplasma genitalium

mycoplasma hominis

trichomonas vaginalis

 

 

그외 종합 PCR 검사에 추가되는 항목

haemophilus ducreyi

treponema pallidum

HSV type 1/2

HPV typing

gardnerella vaginalis

candida species

질염, 전립선염 원인균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홈페이지mobile: uro119.modoo.at/ 

 

  주소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로 116 준호빌딩 2층 (가경동 하이마트 뒷편)

 

연락처    043) 23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