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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요도염의 치료 요도염은 크게 임균성요도염과 비임균성요도염으로 나누며 이 두가지에 사용되는 항생제에 차이가 있다. 임균성요도염은 주로 3세대 세파계열의 세프트리악손이 사용되며 비임균성요도염에서는 독시사이클린이 주로 사용된다. 비임균성요도염의 경우에는 독시사이클린 외에도 아지스로마이신이나 다른 마크로라이드계열의 항생제가 사용될 수 있으며 질트리코모나스의 감염이 의심될 때에는 메트로니다졸이 사용된다. 임균과 비임균성요도염 병원체는 동시에 감염되는 경우가 흔하고 임상적으로 완벽하게 구분할 수 없으므로 일차 치료시 두가지를 동시에 치료한다. 일차 치료시에는 세프트리악손 주사와 독시사이클린 경구약물이 주로 이용되며 경우에 따라 변경될 수는 있다. 일차 치료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때는 PCR검사로 확진을 하거나 전립선염 검사를 시행..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요도염의 진단 임상증상으로 요도염이 의심되면 요도분비물을 도말하여 검사하거나 요검사를 통해 염증세포를 확인하므로써 진단하게 된다. 요도분비물을 도말하여 검사할 때는 분비물를 짜내거나 면봉을 요도안에 넣어 문지른 후 도말하게 되는데 이를 다시 염색하여 염증세포내 그람음성 쌍구균을 확인하여 임균을 진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도말검사는 번거롭고 임균에서도 30%는 도말염색으로 진단이 되지 않는다. 또한 임균외의 성전파성 요도염균은 염색으로 관찰되지 않는다. 따라서 최근 대부분의 임상 외래에서는 잘 시행하지 않으며 요검사로 대체하는 경우가 더 많다. 나 또한 요검사로 대체한다. 요도분비물도말 검사던 요검사던 실제 염증이 있으나 염증세포가 관찰되지 않을 수 있다. 검체로써 가장 좋은 것은 밤새 소변을 보지 않은 아침 첫..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요도염의 원인, 증상 그리고 원인 병원체 요도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요도내로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대부분 성행위시 병원체가 요도내로 침범하여 발생한다. 요도염의 증상은 요도분비물과 배뇨통이며 이 두가지가 동시에 또는 각각 생길수 있며 그 정도도 개인차가 있다. 요도분비물은 노란 고름에서 묽은 흰색이나 투명한 액체 형태로 관찰되며 양이 아주 많아 짜내지 않아도 요도입구에서 관찰되거 짜내야만 보이는 경우 또는 양이 적어 속옷에만 약간 묻어 있는 경우 등 다양하다. 배뇨통은 배뇨시 타는 듯한 극심한 작열감이 있는 경우에서 요도가 간지러운 느낌만 드는 가벼운 증상까지 정도의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임균이 좀더 심한 증상을 유발하고 비임균성 요도염이 경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증상만으로 둘을 구분해서는 안된다. 요도염의 원인 병원체는 임균,..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만성전립선염은 왜 생기나요?/만성전립선염의 원인 만성전립선염에서 세균이 원인으로 확인되는 경우는 약 5-15% 정도이며 나머지는 검사를 통해 세균이 발견되지 않는다. 세균이 원인으로 발견되지 않는 경우를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이라고 말하며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의 원인은 의견이 분분하다.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의 원인으로는 1) 배양이 안되는 세균 존재의 가능성, 2) 구조적, 신경적 이상으로 배뇨시 요의 흐름이 방해 받는 경우, 3) 소변의 전립선 실질내로의 역류, 4) 인체면역반응, 5) 소변내 요산과 같은 물질로 유발된 염증, 6) 전립선 주변의 골반근육과 이를 조절하는 신경의 이상, 7) 심리적 요인(스트레스, 피로,긴장, 우울한 감정변화)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필자의 생각: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은 세균이던 비세균이던, 어떠한 유발요인에 의해서 소변..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만성전립선염의 증상은? 만성전립선염의 증상은 크게 통증증상과 배뇨증상으로 나타나며 단일증상 또는 여러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도 있다. 만성전립선염의 통증은 회음부(항문과 음낭사이), 치골상부(하복부), 서혜부(치골 양옆), 성기, 고환, 하배측(골반가까이의 등쪽) 등에 나타나며 사정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만성전립선염의 배뇨증상은 빈뇨, 요절박, 소변이 약한 느낌, 야간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전립선염 환자들 중 발기장애, 조루증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성기능장애는 만성전립선염의 전형적인 증상이 아니다. 만성이라는 말은 3개월 이상의 증상기간이 동반된 경우를 말하며 만성전립선염은 증상의 악화와 개선이 반복되며 약 1/3의 환자에서 약 일년 정도 경과 후 증상이 개선된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