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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전립선검사

[청주-세종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발기부전치료제의 전립선비대증 치료효과 비아그라, 시알리스와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가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개선 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오늘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간결하게 정리한 리뷰논문을 소개하려한다. 발기부전약의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개선시키는 작용기전은 4가지로 설명하고 있는데 첫째 cGMP에 의한 ρ-kinase의 억제, 둘째 nitrioxide 합성과 활동성 증가, 셋째 방광, 전립선, 성기의 자율성 신경 과민성 감소, 넷째 골반 허혈의 감소로 이러한 기전으로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개선시킨다고 하였다. 실제 발기부전약의 전립선비대증 증상개선 정도를 비교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발기부전약을 복용한 그룹이 복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하여 국제전립선증상점수와 삶의 질 점수가 모두 개선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볼 때 발기부전 치료제가 전립선비..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촉진 또는 경직장초음파검사에서 전립선의 크기가 커진 양성적전립선비대를 말한다. 전립선비대의 원인은 노화에 따른 과정,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 기질과 상피의 상호관계 등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한가지로 모든 것이 설명되지는 않는다. 다만 노화와 남성호르몬의 역할이 가장 주된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빈뇨(소변을 자주 봐요), 세뇨(소변줄기가 가늘어요), 약뇨(소변줄기가 약해요), 요주저(소변이 바로 안나와요), 단속뇨(소변이 중간중간 끊켜요), 요절박 및 절박성요실금(소변을 참기가 힘들고 보러가다 바지에 실수를 해요) 등의 배뇨관련 증상을 유발한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과 이러한 배뇨증상이 상호 연관되어 발생하나, 항상 동반되는 것은 아니다. 이유는 전립선이..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전립선에 좋은 음식이 뭐예요? 진료를 보다보면 환자분들에게 참으로 자주 듣는 질문은 어떤 음식이 좋아요?, 또는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하나요? 이다. 이는 내과나 신경과 다른 과 선생님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환자분들은 식이요법에 관심이 많지만 의사들은 뭘 먹어야 좋은가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무엇을 먹어야 그 질병에 좋은지는 학생 때나 전공의 시절에도 비중있게 가르침을 받거나 배우지 않은 영향도 클 것이고 또한 크게 도움이 안될 것이라는 생각이 많아서가 아닐까 싶다. 오늘은 전립선에 좋은 음식, 특히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이습관에 대해 언급하려한다. 전립선암에서 식이에 대한 연구는 주로 지방섭취와 관련된 연구가 많다. 32개국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전립선암에 의한 사망률은 유방암과 마찬가지로 총지방섭취률과 비례한다. 지방의 섭취가..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남성의 PCR 원인균 검사 남성의 PCR 원인균 검사는 요도염과 전립선염 원인균 검사가 가장 많이 시행되는 검사다. 요도염 6종만을 검사할 경우에는 2시간 정도 참은 소변으로 PCR 검사를 하면 된다. 전립선염 원인균 PCR 검사를 할 경우에는 전립선 마사지 후 소변을 받아 PCR 검사를 한다. 전립선염 원인균 검사에 포함되는 항목은 요도염균 6종을 포함하여 그외 전립선염 원인균인 장내세균들을 같이 검사하게 된다. 간혹 전립선 마사지를 받기 싫어하는 환자분이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정액을 받아 PCR 검사를 하기도 한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홈페이지 pc : www.uro119.com mobile: uro119.modoo.at/ 주소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로 116 준호빌딩 2층 (가경동 하이마트 뒷편) 연락처 043) ..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만성전립선염에서 PCR 원인균 검사의 중요성 PCR 원인균 검사는 검체에서 세균의 DNA를 증폭하여 세균의 고유한 염기서열을 확인하므로써 원인균을 진단하는, 세균의 유무를 판단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다. 만성전립선염은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뉘며 따라서 이에 따른 치료방침이 결정되는 것이다. 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은 임균이나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와 같은 성관계와 관계있는 균과 이와는 무관한 장내세균류에 의해서 발생한다.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은 말그대로 진단 당시 원인균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배뇨기능이나 골반저근의 이상에 의한 소변의 역류나 자가 면역에 의한 염증 형태로 발생하거나, 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의 세균치료후 변화된 전립선조직에의한 염증의 악화와 호전, 증상의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형태로 발생한다. PCR 원인균 검사로 세균..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요도가 가려워요 외래 진료를 보다보면 요도가 가렵다고 내원하는 남성환자를 자주 보게 된다. 이러한 환자들은 대부분 배뇨시 통증보다는 요도가 가려운 느낌이 든다고 호소한다. 환자들의 표현을 그대로 옮겨보면 `` 요도가 가려운거 같아요``, ``요도가 뭔지 모르게 답답해요``, ``소변 볼때 요도에서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요`` 라고 표현다.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소변검사 결과를 보면 대부분 아무런 이상이 없을 때가 많다. 하지만 전립선염 검사를 해보면 이러한 증상의 환자 상당수가 전립선염이 있는 것이 확인이 된다. 만성전립선염 환자의 전립선액 검사 사진, 다수의 백혈구들이 현미경상에서 관찰된다. 또한 PCR을 이용한 원인균검사를 해보면 성관계와 관계있는 균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클라미디아균이 제일 많다. 클..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정액에서 피가 나와요(혈정액증) 혈정액증이란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다. 정액은 신선한 밝은 색의 피가 섞이거나 변형되어 어둡고 짙은 갈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단순히 피만 섞여 나오거나 혈뇨, 전립선통, 회음부 통증 등의 증상과 동반되기도 한다. 혈정액증의 원인은 전립선, 정낭, 부고환, 고환, 방광, 요도 등의 염증이나 생식기의 낭종(물주머니), 전립선 및 사정관 결석,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혈관이상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나 가장 흔한 것은 염증이며 검사상 원인불명도 흔하다. 검사는 이러한 질환들을 감별하기위해 전립선초음파, 전립선염 검사, PCR을 이용한 세균검사, PSA 혈액검사, 방광내시경 등이 있다. 좌측 정낭에 출혈로 인한 혈종이 관찰된다.(혈정액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치료는 원인에 따라 항생제를 기본으로하는 염증..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만성전립선염의 치료 만성전립선염의 치료는 세균의 박멸과 증상의 완화가 목적이다. 먼저 세균의 박멸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 항생제의 복용이다. 만성전립선염에서 주로 사용되는 항생제는 퀴놀론계 약물로 전립선조직의 침투율이 다른 항생제보다 높아 주로 사용된다. 이러한 퀴놀론계 항새제의 투여기간은 통상 4-6주 시행되며 길게는 3개월까지도 복용한다. 이와 함께 소변의 전립선내 역류를 감소시키고 배뇨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알파차단제라는 전립선비대증에 사용하는 약물을 사용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립선 크기를 억제시키는 약물인 5 알파 환원효소억제제를 투여하는 경우도 있다. 그외 사용되는 약물은 증상의 경감을 목적으로 소염제, 진정제, 근이완제 등을 병합하기도 한다. 이러한 약물치료에 차도가 없는 경우 전립선내 주사요법과 고주파치료를..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만성전립선염은 왜 생기나요?/만성전립선염의 원인 만성전립선염에서 세균이 원인으로 확인되는 경우는 약 5-15% 정도이며 나머지는 검사를 통해 세균이 발견되지 않는다. 세균이 원인으로 발견되지 않는 경우를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이라고 말하며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의 원인은 의견이 분분하다.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의 원인으로는 1) 배양이 안되는 세균 존재의 가능성, 2) 구조적, 신경적 이상으로 배뇨시 요의 흐름이 방해 받는 경우, 3) 소변의 전립선 실질내로의 역류, 4) 인체면역반응, 5) 소변내 요산과 같은 물질로 유발된 염증, 6) 전립선 주변의 골반근육과 이를 조절하는 신경의 이상, 7) 심리적 요인(스트레스, 피로,긴장, 우울한 감정변화)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필자의 생각: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은 세균이던 비세균이던, 어떠한 유발요인에 의해서 소변..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만성전립선염의 증상은? 만성전립선염의 증상은 크게 통증증상과 배뇨증상으로 나타나며 단일증상 또는 여러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도 있다. 만성전립선염의 통증은 회음부(항문과 음낭사이), 치골상부(하복부), 서혜부(치골 양옆), 성기, 고환, 하배측(골반가까이의 등쪽) 등에 나타나며 사정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만성전립선염의 배뇨증상은 빈뇨, 요절박, 소변이 약한 느낌, 야간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전립선염 환자들 중 발기장애, 조루증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성기능장애는 만성전립선염의 전형적인 증상이 아니다. 만성이라는 말은 3개월 이상의 증상기간이 동반된 경우를 말하며 만성전립선염은 증상의 악화와 개선이 반복되며 약 1/3의 환자에서 약 일년 정도 경과 후 증상이 개선된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