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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청주/세종 비뇨기과] 요관결석에 의한 신기능손실//요로결석 체외충격파쇄석술 요관에 결석이 박히게 되면 동측 신장에 소변의 배출이 차단되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소변의 정체로 인해 발행하는 압력이 신장 조직에 손상을 주어 신장실질의 위축이 일어나 신기능을 잃게 된다. 보통 이러한 상태가 1개월 이상 지속시 다시 회복될 수 없는 신기능 손상이 발생한다. 하지만 요관결석으로 치료 중인 환자는 완전히 요관이 막혀있는 상태가 아니므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면 신기능 손상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 위 사진은 4-5년 전 옆구리 통증으로 타 병원에 방문하여 결석이라고 진단 받았던 환자로 그 이후 통증이 없어 특별한 치료 없이 지내온 환자의 사진이다. 최근 건강검진상 좌측 신장의 극심한 수신증(콩팥의 수뇨관이 늘어난 것)으로 의뢰된 환자로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은 없었다. 같은 환자의 CT .. 더보기
[청주-세종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조기 체외충격파쇄석술의 장점 결석에 의한 통증이 발생하면 48시간 내에 결석 주변의 요관에 부종이 발생한다. 이러한 요관부종은 체외충격파쇄석술의 효과를 방해하여 결석제거율을 감소시키고 체외충격파쇄석술의 시술 횟수를 증가시킨다. 다음은 통증 발생후 48시간 이전과 이후에 시행된 체외충격파쇄석술의 결과를 비교한 논문이다. 총 279명의 요관결석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체외충격파쇄석술을 받은 군(eESWL group)과 48시간 이후에 체외충격파쇄석술을 받은 군(dESWL group)으로 나누었다. 각군을 결석의 크기에 따른 치료효과의 차이, 결석의 위치에 따른 차이 등을 비교 조사하였다. 결과를 보면 eESWL 군이 dESWL 군보다 결석의 크기가 10mm 이하의 경우 체외충격파쇄석술 시술횟수가 적었고, 치료성공..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요로결석/식이요법 결석은 소변내 결석의 성분인 칼슘, 수산, 요산 등이 많거나 이러한 물질을 녹일 수 있는 물이 부족하거나 또는 결석의 형성을 억제하는 소변내 물질이 부족할 경우 발생한다. 따라서 식이를 조절함으로써 결석을 예방할 수 있다 식이요법 1. 물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이다. 그럼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하는 걸까?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할때 최소 하루 소변량이 2리터 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하루중 소비되는 수분량 1리터를 고려한다면 하루 수분섭취는 3리터가 필요하다. 수분은 단순히 물을 마시는 것도 있지만 쥬스나 다른 음료도 수분에 일조한다. 하지만 음료의 종류에 따라 오히려 결석이 더 잘생기게 하는 것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포도쥬스이다. 포도는 수산이 풍부하여 칼슘수산석 형성을 조장한다...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요로결석의 치료/체외충격파쇄석술 요로결석의 치료에 체외충격파쇄석술이 이용된 것은 1980년대부터이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요로결석 치료의 획기적이고 비침습적인 치료법으로써 치료성공률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고 합병증 또한 1% 미만으로 입원치료 없이 외래에서 간단히 시술 받을 수 있다. 체외충격파쇄석기는 강한 에너지를 결석에 집중시켜 결석을 작은 크기로 분쇄하는 기계이다. 현재 기계의 발전이 거듭되어 시술시 통증이 적어 마취는 필요하지 않고 시술 후 일상생활의 복귀가 가능하다. 이전에는 전기수압식 방식이 주종을 이루었으나 현재는 차세대라 할수 있는 마그네틱 방식이 도입되었다. 마그네틱 방식의 장점은 추가 재료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환자부담금이 줄고 시술시 통증이 보다 적다는 것이다. 아래 동영상은 본원의 마그네틱 방식의 체외충격파쇄석..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방광염으로 진단 받았던 요로결석 환자 32세 여성이 배뇨통과 잔뇨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5일전 증상이 발생하여 산부인과에서 방광염으로 진단받고 약물치료하였으나 호전되지 않아 내원하였다. 증상만으로는 방광염증상이다.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지 않으므로 방광염으로 진단하기 쉽다. 환자의 소변검사상 혈뇨가 관찰되고 이와 함께 염증세포도 다소 관찰되었다. 이 환자에게서 주목하여야할 것은 통상적인 방광염치료에 반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통증이 어떠한 주기성을 가진다는 것이다. 괜찮다가 다시 아프고, 괜찮다가 다시 아픈 양상이 방광염과는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주기성 통증은 요로결석 통증의 특징이다. 요로결석을 의심하고 시행한 초음파사진이다. 좌측 신장의 수신증과 좌측 하부요관에 결석이 관찰되었다. 상기 환자는 체외충격파쇄석술 후 완치되었다. 결석..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요로 즉 신장, 요관, 방광에 생기는 돌을 요로결석이라 한다.//요로결석의 개요 우리 몸은 살면서 발생하는 노폐물을 걸러내고 배출한다. 이런 과정에서 이 노폐물이 고이거나 뭉치면 돌처럼 단단하게 변하게 되고 결석이란 형태로 몸에 남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결석의 한 형태가 요로결석이다. 요로결석은 말그대로 소변이 흐르는 길에 형성된 돌을 말한다. 요로결석이 형성되고 머물게 되는 주장소는 신장이다. 여기서 형성된 결석은 어느 순간 소변의 흐름을 따라 요관을 타고 내려가다 요관을 막아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앞으로 요로결석 카테고리에서 다룰 내용은 우리가 살면서 누구나 만날 수 있는 나의 찌거기, 돌에 대한 이야기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홈페이지 mobile: uro119.modoo.at/ 주소.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로 116 준호빌딩 2층 (가경동 하이마트 뒷편) 연락처. ..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두드려라 그러면 깨질 것이다//요로결석의 치료 요로결석은 돌이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면 치료가 끝난다. 이 글에서는 결석이 몸 밖으로 나오게 하는 방법에는 무엇있나 간략하게 소개하려한다. 결석의 크기가 작다면 소변을 보는 중에 빠져 나갈 것이고 소변이 지나가는 길보다 돌이 상대적으로 크다면 자연배출이 더디거나 안될 것이다. 여기서 상대적이란 말에 다시 초점을 맞추고 싶다. 결석이 작아 쉽게 배출될것으로 예상했으나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반대로 결석이 커서 수술 결정했는데 맥없이 그냥 빠지는 사람도 있다. 이유는 개개인의 요로의 조건, 수분섭취 정도, 신체활동정도, 결석의 표면 상태 등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확률을 이용해야하는데 보통 4mm이하의 결석의 자연배출률은 90%, 4~6mm 사이의 결석은 50%, 6mm 이상 ..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요로결석의 진단은 어떻게 할까?//요로결석의 진단 의사는 환자와 대화하면서 가능한 질병을 생각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인 검사를 시작하게 된다. 이러한 검사는 혈액이나 소변, 체액 등의 검사, 조직검사, 내시경검사, 엑스선, 초음파, CT, MRI 같은 영상의학적 검사 등이 있다. 요로결석은 특징적인 요로결석 증상인 측복통 등이 있느가 확인한다. 등쪽 12번째 늑골 아래쪽에 어른 주먹크기 정도의 몸통을 두들겼을 때 통증을 느낀다. 요검사에서는 결석이 요관에 상처를 주어 소변내에 피가 섞이는 현상, 즉 혈뇨가 있는지 확인한다. 단 약 25%정도에서 혈뇨가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이후 결석의 유무와 위치, 크기를 파악하기 위해 영상학적 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단순엑스선촬영, 초음파검사, CT 검사가 이에 해당된다. 그럼 각각의 영상학적 검사에 대해서 알..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참기 힘든 옆구리 통증//요로결석의 증상 요로결석은 갑작스럽고 견디기 힘든 옆구리 통증이다. 갑자기 발생한 것 처럼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통증이 사라진다. 통증지속시간은 짧게는 몇분, 길게는 몇시간이다. 통증기간 동안에는 위장신경계를 자극하여 구역질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형적인 증상 외에도 결석의 위치나 발생 원인, 동반질환, 개인차 등으로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에 그대로 머물고 있는 결석은 보통 증상이 없다. 건강검진시 소변검사에서 혈뇨로 보일 수 도 있고 간헐적으로 신장내에서 소변의 흐림을 막아, 해당 부위의 불편감이나 위장관 신경자극으로 만성적인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도 있다. 신장에서 발생된 돌이 흘러 내려가다 요관내에서 막히면 극심한 측복통을 유발하며 구역질이나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동양일보 칼럼 기고의 글 //요로결석의 개요 각종 레포츠나 운동 등을 하기 좋은 계절이 오면서 증가하는 질병이 있다. 바로 요로결석이다. 요로결석은 신장이나 요관 또는 방광 등에 결석이 형성하는 되는 것을 말하며 소변내의 결정질이 과포화로 인해 결정체가 되고 이러한 결정체가 응 집하여 결석이 되는 것이다. 요석의 발생요인은 유전적, 다른 질병, 환경적 요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대부분 기후, 계절, 수분섭취, 식이 등의 환경적 요인이 원인이 된다. 요석은 평생 유병률이 약 10%로 열명 중 한명은 일평생 한번을 발생할 수 있는 드물지 않은 질환이다. 요로결석의 발생률은 성별과 연령별로 차이가 있는데, 남자가 여자보다 3배 많고 호발연령은 20~40대로 활동량이 많은 남성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요석을 성분별로 보면 칼슘석이 80%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