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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비뇨기과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과민성방광의 치료는 어떻게? 과민성방광의 치료는 일차적으로 행동치료와 약물요법의 병행이 사용된다. 행동치료 1. 생활습관 교정 저녁에 과일이나 채소 등 수분이 있는 음식을 피하기, 취침 4시간 전부터 수분을 섭취하지 않기, 외출 전과 취침 전 배뇨하기, 금연, 체중조절, 카페인 섭취 제한 등이 있다. 2. 방광훈련 강한 요의가 동반될 때는 본인의 배뇨의지와 관계없이 방광이 멋대로 수축하여 절박감을 유발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강한 요의가 발생했을 때 방광근육의 수축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큰 복식호흡과 항문을 강하게 조이는 행동이 도움이 된다. 실제로 과민성방광 환자의 요역동학적 검사시 관찰되는 방광근육의 비억제성 수축은 복근을 이용하여 큰 숨을 들여마시고 천천히 내뱉는 것으로 이러한 수축을 억제하는 것이 관찰된다. 또한 항문을 강하게..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과민성방광이란? 과민성방광이란 일종의 증상에 대한 진단명이다. 고로 증상이 진단의 핵심이 된다. 과민성방광의 증상 갑자기 소변이 보고싶은 강한 느낌을 요절박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요절박이 있으면서 낮에 소변을 자주보거나 수면 중 잠에서 깨어 소변을 보는 현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어떤 경우에는 참지 못해 소변을 지리는 현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다른 동반 증상 없이 요절박만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을 과민성방광이라고 한다. --> 요절박이 주증상이며 빈뇨와 야간뇨가 흔히 동반된다. 또한 요절박으로 인한 절박성요실금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과민성방광의 유병률 과민성방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하지만 2002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국내 18세 이상 남녀를 조사한 결과, 12.2%에서 과민성방..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우리아이가 너무 소변을 자주봐요(주간빈뇨증후군) 5세된 남아가 최근 들어 소변을 너무 자주 보고 변기 앞에서 그냥 찌끔 거리고 나온다며 엄마와 함께 내원했다. 이런 경우 요검사를 통해 요로감염 등을 먼저 배제하여야하고 다른 질병이 의심되지 않는다면 이는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간빈뇨증후군이다. 주간빈뇨증후군이란? 3-4세 가량의 배뇨훈련이 된 아동들에서 갑자기 시작된 심한 빈뇨 및 절박뇨를 보이는 것으로 요실금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요로감염 혹은 다른 질환이 없이10-20분 간격으로 심한 빈뇨를 보이고 야뇨증이 동반 될 수 있으나 수면 중에는 빈뇨가 없어진다. 비교적 흔히 볼 수 있으나 수개월내에 자연 소실된다. 재발률은 3% 정도로 낮으나 야뇨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다. 발생 원인은 잘 알려져있지 않았다. 계절적 변화..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우리 아이가 줄넘기할 때 소변을 지려요(사춘기 복압성요실금) 13세 여아와 어머니가 내원하여 최근 출넘기할 때 소변을 지려 줄넘기를 못한다고 내원하였다. 이러한 현상을 사춘기 복압성요실금이라고 하는데 성인 여자의 골반약화에 의한 복압성요실금과는 그 병태생리가 같지 않으며 그 원인 또한 명확하지 않다. 주로 사춘기 시작 전이나 중에 성인의 복압성요실금과 비슷한 증상인 뛰거나 배에 힘이 주워지는 상황에서 요실금이 발생한다. 사춘기가 진행되면서 에스트로겐이 증가하여 호전될 수도 있지만 지속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과 및 예후는 좋은 편이다. 청소년기 여자의 복압성요실금은 운동선수들에서 보다 흔하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성인과는 달리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임신력이 없는 20세 전후 여성운동선수 15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28%의 유병률을 보여 ..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우리 아이가 웃을 때 소변을 지려요. 9세된 남자아이를 데리고 엄마가 내원했다. 아이는 크게 웃을 때 소변을 지려 옷이 흠벅 젖는 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을 웃음요실금이라하며 특별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과민성방광약물이 증상을 호전시키기도 하고 methylphenidate와 같은 신경항진제에 효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약물에 효과가 없는 경우가 더 많다. 나이가 들면서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홈페이지 pc : www.uro119.com mobile: uro119.modoo.at/ 주소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로 116 준호빌딩 2층 (가경동 하이마트 뒷편) 연락처 043) 238-1119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우리아이 고추 피부안에 덩어리 같은게 보여요 출생시 남아의 귀두와 포피는 붙어 있다. 2-3세경이 지나면서 귀두와 포피사이에 각질화가 진행되면서 분리가 되기 시작하는데 각질화 과정에서 상피부스러기가 모여 구지를 형성한다. 이것이 고추 피부 밑에 하얀 덩어리로 관찰된다. 이는 정상적인 과정이며 질병이 아니다. 이를 억지로 제거할 필요는 없다. 이를 억지로 제거할 경우 귀두와 표피에 상처만 만들고 아이에게 통증만 주는 일이 된다. 따라서 진료 후에 구지로 진단되면 손댈 필요가 없다. 크면서 자연스레 배출되어 없어진다. 더조은비뇨기과 원장 이승찬 홈페이지 pc : www.uro119.com mobile: uro119.modoo.at/ 주소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로 116 준호빌딩 2층 (가경동 하이마트 뒷편) 연락처 043) 238-1119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포경수술을 꼭 해야되나요? 남자아이를 둔 엄마들에게서 흔히 듣는 질문이다. 먼저 답을 하자면 하는게 좋다. 하지만 `꼭`이라는 말은 합당하지 않다. 포경이란 귀두를 덮는 피부(포피)의 입구가 좁아서 뒤로 젖혀지지 않아, 귀두가 노출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포피가 젖혀져 귀두가 노출되나 포피가 많아 귀두를 덮는 것은 과잉포피라고 한다. 신생아기에 포피가 완전히 젖혀지는 경우는 없는 것 같다. 성장하면서 포피와 귀두사이에 각질화가 생기면서 포피와 귀두표면이 분리되고 포피륜이 넓어져 귀두가 노출될 만큼 포피가 젖혀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가 되기까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대부분 사춘기가 지나면 결정이 된다. 따라서 2차 성징 후에도 포피가 졎혀지지 않을 경우는 포경수술 이 필요하다. 또한 포피는 젖혀지나 과.. 더보기
[청주비뇨기과/의학박사이승찬] 우리아이가 고추가 아프데요. 남자는 출생시 귀두가 포피(귀두를 덮고있는 피부)에 덮혀있다. 이것을 포경상태라고 말한다. 성장하면서 귀두표면과 붙어있는 포피가 벗겨지면서 조금씩 귀두가 노출되기 시작하고 사춘기 이후가 되면 발기시 귀두가 피부에 덮히지 않고 노출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러한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며 발기시에도 귀두가 노출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귀두포피염은 포경상태 즉 귀두가 포피에 덮여 있는 사람에게서 잘 발생한다. 그러므로 소아에게 잘 발생하는 병이다. 원인은 포피가 덮힌 눅눅한 환경에 균이 증식하기 좋기 때문이다. 증상은 아이가 고추가 아프다고 말하거나 오줌 눌 때 아프다고 표현하며 소변을 보면서 울기도 한다. 이런 아이의 고추를 보면 고추 끝이 빨갛게 부어 있으며 심한 경우 고추 전체가 빨갛게 붇고 고름이 흐르.. 더보기